
게스후
뼈대, 아니 색깔 있는(?) 흑인 집안에 어느날 불쑥 찾아온 첫째 딸 테레사(조 살다나)의 남자친구는 다름아닌, 보기만 해도 부실해 보이는 희멀건 한 백인이 아닌가? 열받아 눈에
뵈는 게 없어진 아버지 펄시는 가문의 순수한 혈통을 위해 작전명 "그 녀석 쫓아내기!"에 착수한다.아버지의 집요한 딸 사수작전에 도전장을 낸 그 녀석 사이몬역시 만만찮은
상대! 존스 집안 귀신이 되어 뼈를 묻을 각오로 무대뽀 거짓말을 일삼으며 예비장인을 상대로 흥미진진한 해프닝을 펼친다. 눈에 흙이 들어가도 딸이 정상(?)적인 남자를
만나기를 바라는 펄시와, 죽어도 테레사를 포기할 수 없는 사이몬의 서로 기죽지 않는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어느덧 알 수 없는 정으로 끈끈해지는데...
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