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선이 될 수 있는데, 누가 연애 따위를 해(能修仙,谁还谈恋)
작가: 수일경
작품 소개:
2007년 고등학교 3학년, 누군가의 어장 속에서 ** 노릇을 하던 학창 시절로 다시 눈을 떴다. 이번 생엔 남 좋은 일 시키지 않고 내 인생만 챙기려 했는데, 하필 머릿속에 낯선 수선자(修仙者)의 기억이 함께 흘러들어 왔다.
영기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21세기 현대 사회. 남들은 수능 점수 한 점과 풋내기 연애에 목을 맬 때, 홀로 강변에 진법을 깔고 단약을 구우며 조용히 신선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고원.
그런데 이상하다. 분명 연애 따윈 개나 주라고 다짐했건만, 전생에 소리 없이 사라졌던 같은 반 소녀 엽문군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. 게다가 신선이 되려면 언젠가 마음속 미련이 만들어내는 ‘심마겁(心魔劫)’을 넘어야 한다는데—
과연 현대 유일의 수선자 고원은 속세의 인연과 불로장생의 선도(仙道) 사이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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