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ook 도서 언정 AI번역 전첩

[언정][AI번역] 전첩 1~53(완)

전첩(典妾, 대리모 첩을 들이다)


저자: 청등(青灯)


줄거리:


정주(庭州)의 자사(刺史) 부부에게는 오직 하나뿐인 아들이 있었다.


그 아들은 소꿉친구였던 아내와 결혼한 지 8년이 되었지만, 부부 사이에는 여전히 자식이 없었다.


아내는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하여, 출산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고, 그 사실에 자사 부부는 밤을 새우며 근심하다 결국, 아들에게 ‘첩(典妾)’을 들여 후사를 잇기로 결정한다.


이 소식이 친척을 통해 풍씨 집안에 전해졌을 때, 풍민은 아무 말 없이 거절했다.


그러나, 그녀는 집안 곳곳이 허물어질 듯한 초라한 풍경, 늙고 병든 부모의 모습을 바라보며, 끝내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.


첫 만남.


그 남자는 한 번도 눈을 돌리지 않은 채, 아내의 손을 꼭 잡으며 그녀에게 약속했다.


"걱정 마시오."


그러나, 시간이 흘러 풍민이 아들을 낳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자, 그 남자는 붉어진 눈으로 마차 앞을 막아섰다.


그리고 이를 악물며 단호하게 말했다.


"지금 떠난다면, 다시는 돌아올 생각도 하지 마시오!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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